천년의 감로수가 흐르는 곳천점산(泉岾山) 봉영사

봉영사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주지스님 인사말

봉영사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
"법의 등불에 의지하고 자신의 등불에 의지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태어나서 오욕락을 마음껏 누리고 고통없이 행복하게 살다 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으로 태어나서 누구나 겪는 생로병사의 고뇌를 생각해본다면 우리들 현실 앞에 놓여있는 괴로움과 즐거움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것 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근기에 맞게 고통의 원인이 무엇인가. 그 고통을 어떻게 없앨 것인가를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깨달음을 얻어서 자신의 행복을 얻고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 불자들의 사명입니다. 지도론 전법계에는 "아득한 옛적부터 미래세가 다 하다록 이 몸이 끊임없이 부처님을 모시어도, 가여운 중생들을 제도하지 못한다면 부처님의 참 된 은혜에 미치지 못하네."라고 하셨습니다.

등불은 또 다른 등불로 이어가고 퍼져 갈수록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밝은 등불이 되어야 하고, 그 밝은 등불이 계속 빛을 발하고 어둠을 밝히게 해야 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이한 것은 어두운 밤길을 가게 될 때 등불에 의지함과 같은 것 입니다.
불교 신도들은 자신들의 신행 생활이 올바르고 성실한가를 자주 점검해줘야 합니다.

이 곳 봉영사 무량수전 법당에서 기도 정진을 통해 부처님의 정법을 펴는 것은 어두운 밤길에 등불을 많이 밝히는 것과 같습니다. 시부 대중이 열심히 수행 정진하여 봉영사가 부처님의 정법을 펴는 도량으로 우뚝 서게 하는 일이야 말로 모든 신도들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인 것 입니다.

이러한 정법인연을 맺으신 공덕이 얼마나 큰 공덕인가를 스스로 알고 더욱 정신하시어, 이차 인연 공덕으로 원근 친척 모두가 평안하시고, 마음속의 모든 발원을 성취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